정보기관소식 경찰청, 산업기술 유출 특별단속 추진… 5년간 1638명 검거 [세계일보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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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일 경찰에 따르면 이번 단속에는 국수본 안보수사국 직속 안보수사대와 17개 시도청 소속 산업기술보호수사팀 인력 전원이 투입된다. 국가 핵심기술을 해외로 유출한 사건을 단속한 수사팀에게는 특진 등 포상을 적극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.
국수본은 산업기술유출 전담 수사 인력을 증원하고 일부 시도청의 산업기술보호수사팀을 수사대 단위로 격상하는 등 조직을 재정비하고 수사관의 수사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. 또 현재 4개청(6명)에서 운영 중인 산업보안협력관 제도를 모든 시도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.
경찰은 최근 5년간 산업기술유출 사건 593건을 수사해 1638명을 검거했다. 이 중 산업기술·영업비밀을 국외로 유출한 사건 관련 인원은 71명이다.
국수본은 “안보수사국 중심으로 산업기술유출 수사역량을 더욱 강화해 반도체·2차전지·조선 등 국내 기업의 핵심기술을 보호함으로써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”고 밝혔다.
http://www.segye.com/newsView/20220220502140?OutUrl=nave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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